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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순수하게 삼성드림클래스 광고를 보고 쓴글임을 밝힌다. 절대 광고아님.
우연히 유튜브에서 삼성드림클래스 광고를 보게 되었다.
스킵을 하려다가 하지 못하고 그냥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이광고를 다 보고나서 그냥 눈물이 났다.
아마도 나의 내면아이가 무언가를 느낀것 같다.
나도 어릴때 누군가에게 지지를 받고 내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내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아니
지금과 똑 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일을 하고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 과정은 달랐을 것이다.
OO 화이팅.. 잘하고 있어!
이렇게 말이라도 들었다면 내가 지금 더 나은 내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지금의 학생들이 고단한건 맞다.
그런데 예전의 우리 라떼도 그랬다. 모든 사람들이 힘들도 지치는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 편이 있고 없고는 정말 큰차이다.
자존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랄까?
그래서 나는 이렇게 먼길을 돌고 돌아 자갈길을 맨발로 태풍을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후레쉬없이 소나기를 우산없이
이렇게 왔나 보다 생각을 하니
그냥 기업의 광고인데 눈물이 났다.
나의 내면 아이는 아직도 중학생인데 나는 너무 늙었다.
그래도 이것을 알고 있다는것이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내 자식에게는 지지자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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